엔조감도 2026-07-30 19:11:09 

거래처에서 제공해주신 현장사진, 현재는 건물이 분리되어있지만 리모델링 증축하면서 하나의 건물이됨
서울 마포구 양화로 대로변에서 진행된 케이스퀘어 빌딩 증축·리모델링 사업의 빌딩조감도(건축 투시도)입니다. 따로 서 있던 두 건물이 하나의 빌딩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사업명: 마포구 양화로 케이스퀘어 빌딩 증축 및 리모델링
쓰임새: 리모델링 심의, 증축 인허가 제출
대지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61
납품 내용: 빌딩 투시도 1컷
작업 일정: 5~6일 (협의 후 신속 진행)
현장 사진을 보면 이 대지의 사정이 바로 드러납니다. 왼쪽에는 규모가 작은 저층 건물이, 오른쪽에는 유리 외벽의 본동이 간격을 두고 나란히 서 있습니다. 사업의 핵심은 이 둘 사이를 증축으로 메워 한 덩어리의 건물로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빌딩조감도에는 보기 좋은 이미지 이상의 역할이 필요했습니다. 심의위원이 도면을 읽지 않고도 "원래 어디가 비어 있었고, 무엇이 새로 붙었는지"를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어야 했습니다. 통합되는 지점을 얼마나 분명하게 보여주느냐가 이 작업의 성패를 갈랐습니다.
하나의 입면으로 묶기
기존 두 동의 경계가 시각적으로 사라지도록 푸른 유리 커튼월을 위에서 아래까지 끊김 없이 이어 붙였습니다. 수평 줄눈의 간격과 반사광의 흐름을 통일해서, 처음부터 한 건물로 지어진 것 같은 인상을 만들었습니다.
환하게 열린 저층부
저층부는 가장 공을 들인 구간입니다. 안쪽 조명을 따뜻한 색으로 밝히고 가구와 이용객의 움직임까지 세심하게 채워 넣었습니다. 해 질 녘의 푸른 하늘과 대비되는 노란 불빛 덕분에, 상업·업무 공간이 실제로 운영되는 모습이 설득력 있게 전해집니다.
대지의 맥락 재현
양화로의 차선과 횡단보도, 지나가는 차량, 보도의 행인, 앙상한 가로수까지 현장의 분위기에 맞췄습니다. 양옆에 솟은 인접 고층 빌딩도 실제 위치와 높이를 반영했기에, 새 건물이 주변과 어떤 관계로 놓이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정확성: 증축 범위와 높이, 입면 구성이 설계안과 어긋나면 안 됩니다.
가독성: 처음 보는 사람도 변경점을 곧바로 이해해야 합니다.
현실감: 주변 환경이 어색하면 자료 전체의 신뢰가 떨어집니다.
속도: 제출 일정에 맞추려면 짧은 기간에 완성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이번 작업은 네 가지 조건을 모두 염두에 두고 5~6일 안에 마무리했습니다.
분리된 두 건물이 하나의 건축물로 읽히게 하는 것. 이 한 문장이 작업 내내 기준점이었습니다. 증축 전후의 차이를 군더더기 없이 전달하는 데 집중한 결과, 심의 자료에 걸맞은 차분하고 믿음직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신축뿐 아니라 증축, 리모델링, 용도 변경 같은 심의·인허가용 건축 투시도도 폭넓게 제작하고 있습니다. 현장 사진과 설계 자료를 보내 주시면 일정과 표현 방향을 먼저 안내해 드립니다.
빌딩조감도 · 건축 투시도 제작 문의: 010-3395-4786
